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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펜핀셔 매력적인 성격과 입양정보
    강아지 2020. 10. 31. 11:12


    몽키독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외형적인 모습이 원숭이를 빼닮은 아펜핀셔라는 견종이 있는데요 원숭이를 뜻하는 아펜과 사냥개를 뜻하는 핀셔가 합쳐진 이름에서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유래된 아펜핀셔의 성격과 성향 및 특징에 관련한 입양 정보를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펜핀셔는 오래 전 독일에서 마구간과 부엌 등의 쥐를 잡는 용도로 길러졌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몸집이 작은 개체를 여성들이 애완견으로 선호 하였고 이러한 개체가 지금의 아펜핀셔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퍼그나 저먼 핀셔 등과의 교배로 견종이 개량 되었고 아펜핀셔는 현재 목줄을 한 반려동물의 시초가 되었습니다.산토끼나 여우를 사냥하기 위해서 개량된 테리어 종이며 17세기의 한때에는 유럽에서 선호도가 높았으나 호감형의 외모가 아닌 탓에 개체의 수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아펜핀셔는 희귀종으로서 입양에 관련한 절차 등이 수월하지 않은 이유로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못했으며 때문에 이 견종의 개량종인 미니어쳐 슈나우저가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펜핀셔의 성격을 살펴보면 주인만을 따르는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주인에게 희생적이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낯선 이에게는 용맹하게 달려들기도 하는 양면적인 모습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격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정의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것 보다 규칙적인 산책과 외출을 해줘야 합니다. 



    이것에 비롯하여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성을 키우는 환경도 조성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아이처럼 순진한 매력과 사랑스러운 모습이 많이 있는 것과 반대로 방어 본능이 강한 편입니다. 따라서 집을 지키는 견종으로서의 능력도 보여줍니다. 활발하며 영리한 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훈련에 능숙한 편입니다 아펜핀셔는 이렇게 활동적인 성향을 띄고 있기는 하나 비교적 몸집이 작은 소형견이기 때문에 실내에서의 움직임과 짧은 산책만으로도 충분한 운동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의 생활 방식인 아파트 같은 주거 형태에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펜핀셔의 특징을 보면 강아지의 몸 전체가 긴 털로 덮여 있으며 눈과 입 주변도 털이 많은 편입니다 털의 모질이 거칠기 때문에 틈날 때마다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의 경우 대부분 3개월에 한번씩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긴 털에 비하여 꼬리는 짧은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검정과 황갈색 및 암회색 등의 털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펜핀셔를 기르며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부분은 슬개골 탈구와 무혈성 대퇴골두 괴사증이 있으며 간혹 보이는 증상으로 동맥간 개존증 및 수두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섬세한 관찰이 필요하며 무릎 및 심장도 함께 체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집이 작기 때문에 토이그룹에 속하는 아펜핀셔는 행동이 재빠른 특징과 또 느긋한 면모를 함께 보여주기도 하며 한편으로 용맹한 모습도 갖추고 있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적절한 견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희귀종인 탓에 국내에서 보기는 힘들지만 미국애견협회에 정식등록된 이후 매해 빼놓지 않고 애견전람회에 참여하고 있는 매력적인 견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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