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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 성향과 입양정보 한번 알아봅시다.강아지 2020. 10. 31. 09:57
우리에게는 비교적 생소한 견종이자 이웃나라 일본의 천연기념물인 강아지 아키타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우리나라의 진돗개와 같이 일본을 상징하는 견종인 만큼 어떤 성격과 특징을 가졌는지 아키타의 입양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 우리의 진돗개와 일본의 시바견을 닮은 듯한 외모를 가진 아키타는 일본 혼슈의 아키타현 지역에서 투견으로 사용되며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지역의 번주로부터 무사들에게 무예를 가르치기 위해 키워졌고,아키타현으로 유배가게 된 귀족에 의해서 몸집이 크고 사냥 수준이 진화되도록 개량 되었습니다. 외모가 진돗개와 닮은 것을 두고 임진왜란 당시에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 진돗개와 서양의 대형견이 교배하여 생긴 견종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을만큼 굉장히 비슷한 외형을 보여줍니다. 멸종의 위기를 겪으며 메이지 유신 이후 일반에 알려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본 왕실에서 극진한 대우를 받았다고도 해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유가 있었네요. 아키타의 성격을 살펴보면 겁이 없으며 사냥 능력이 뛰어나도록 진화 되었기에 사냥에 익숙합니다. 진돗개와 마찬가지로 주인에게 충성심이 매우 높은 견종이기도 합니다. 협동심이 강하여 살가운 애교는 없는 편이나 사람에게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영리한 머리로 말을 잘 기억한다고 합니다.
몸집과 사냥 능력 덕분에 힘이 센 편이고 골격 자체가 강인한 견종입니다. 꼬리와 귀가 한껏 서 있는 모습으로 이 부분도 진돗개와 많이 닮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의 털색을 가지고 있으나 흰털을 가진 아키타를 뺀 다양한 색의 아키타에게도 털의 안쪽 부분에는 반드시 흰색 털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투견으로 사용되었던 만큼 강인하지만 사람을 문다거나 하는 공격성을 보이지 않으며 잦은 짖음 또한 없는 견종입니다. 똑똑한 머리 덕분에 훈련 역시 수월한 편이기도 합니다 사냥 본능이 나타나기 전 강아지일때부터 훈련에 들어가게 되면 성견이 되었을 때 눈에 띄는 훈련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키타의 특징을 보게 되면 우선적으로 진돗개와 같이 많은 양의 털로 인한 털빠짐을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안에서 키우시기 보다는 야외에서 키우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활동량이 많은 견종이므로 묶어서 키우게 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겠죠. 적당한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여 야외에 풀어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그렇지 않고 아키타를 묶어 두는 경우에는 거칠고 사나운 면이 나타나게 되어 사람을 물게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키타 입양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세심하게 강아지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고 자주 산책 등을 시켜주면서 스트레스 관리를 주의깊게 해주셔야 합니다. 일본의 견종으로는 최초로 미국애견협회의 공인을 받기도 했다는 일본 천연기념물 아키타 입양에 관련한 정보 였는데요. 노는 것보다는 활동적인 운동이 아키타의 특징에 걸맞다고 하니 견종의 특징에 맞는 양육방식으로 돌봐주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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