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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 성격과 특징 기억해시길 바랍니다.강아지 2020. 10. 31. 15:37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요크셔테리어는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요. 서양에서는 흔히 요키라고도 부른답니다. 한국애견연맹 3그룹 테이러에 속하는 요크셔테리어는 똑똑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털때문에 소형견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요크셔테리어 성격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19세기 잉글랜드 북구 요크셔 지역에서 처음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당시 요크셔 지역에 탄광이나 여러 섬유공장들이 많았는데 쥐들이 많아지면서 근로자들의 위생을 위협하게 되었죠. 그래서 쥐 사냥에 적합하도록 여러종을 교배 개량을 통해 탄생한 것이 요크셔테리어랍니다. 19세기 후반부터 도그 쇼에 출전해 상위권 수상을 휩쓸면서 현재 영국 최고의 인기견으로 급부상하였죠. 가족 이외의 사람에게 낯가림이 심한편입니다. 낯가림 때문에 다른 사람을 잘 따르지도 않아 분리불안 증세가 많은 견종이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어릴때부터 독립심을 키우는 훈련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견종에 비해 훈련시키기 어려워서 사회화 과정을 어릴때부터 거치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고집고 쎄고, 까칠하고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만 애교를 부리는 등 고양이에 더 가까운 성격이랍니다.
애견 지능 순위 20위로 머리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의사표현도 적극적이고 주인의 말이나 행동에 반응을 아주 잘하죠. 성견이 되어도 대략 20~23cm정도, 몸무게는 3.2kg정도로 아주 작은 소형견입니다. 무엇보다 계절에 따른 털갈이가 없어 털 관리도 쉽고 털이 잘 빠지지않아서 가정집에서 키우기 좋답니다. 사냥개 출신이라 쥐를 쫓듯이 장난감을 쫓는 모습에서 테리어의 특징이 나타나죠. 요크셔테리어 수명은 보통 13~14년이에요. 요크셔테리어는 소형견에게 잘 걸리는 슬개골 탈구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슬개골 탈구의 경우 80~90%의 개체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볼 수 있기때문에 요크셔테리어를 기르기 전에 이런 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셔야합니다. 작은 견종이라 빌라나 아파트에서 기르기에 적합한 종입니다. 가족 외에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크기 때문에 손님이 방문할 때에는 따로 방에 격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털은 하루에 한번 정도 빗질을 해주면 윤기나는 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산책의 경우 하루 10분에서 15분 정도하시면 되고 호기심이 매우 많은 편이므로 여기에 대한 욕구를 잘 풀어줘야 문제행동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크셔테리어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철 산책시에는 꼭 반려견 옷을 입혀주는게 좋습니다. 애교도 많고 관리도 쉬운 요크셔테리어를 기르기 위해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성격과 특징, 키우는법 등을 잘 숙지하셔서 사랑으로 키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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