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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뮤트 성격과 특징 그리고 고질병에 제대로 파악해봅시다강아지 2020. 10. 29. 05:00
아주 훈남의 외모로 늑대같이 생긴 대형견 말라뮤트는 대형견 매니아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견종입니다. 이웃사촌 시베리안 허스키와 비교해보면 언뜻 비슷해보이지만, 사실 다른 종입니다. 말라뮤트는 어른이 되면 58cm에서 63.5cm까지 체중은 40kg정도 나가기도 합니다.말라뮤트의 성격은 덩치와 달리 굉장히 사교적이고, 온순합니다. 과거 썰매를 이끄는 썰매견으로 집단생활을 했기 때문에 어릴때 부터 형제들과 사회화 훈련만 잘 받는다면, 후에 성견이 되어서도 큰 말썽이 없습니다. 썰매견으로써 무리지어 썰매를 끌던 습성이 남아있어 서열에 민감한 종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아주 어릴때부터 확실한 훈련을 하지 않으면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보호자분이 확실한 지도자라는 인상과 카리스마가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다양한 훈련을 통해 교육을 임하며 훈련 후에는 아낌없는 칭찬과 간식을 통하여 주인과의 유대감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대형견인만큼 엄청난 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 확률이 높기 때문에 꼭 주의 깊게 훈육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말라뮤트는 힘도 세거니와 정말 미친 체력을 갖고 있기에 작은 집보단 드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생활하는것이 좋습니다. 썰매견의 본성이 있어, 여기저기 뛰어놀고 움직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만약 보호자분이 작은 주거공간에서 키우실 생각이라면, 날씨와 상관없이 매일매일 산책을 시켜주셔야 할겁니다. 그렇지 못할경우엔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기때문이지요.
말라뮤트는 다른 강아지처럼 평범하게 짖지만 때로는 늑대처럼 포효하는 하울링이 있습니다. 만약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생활하실 경우 소음피해로 인한 민원이 발생될 수 있으니 하울링하는 습관을 줄일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지어 생활하는 견종답게 혼자 있는 것에 극도로 싫어하며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인데요 따라서 집에 혼자 두기 보다는 항상 곁에서 돌봐줄 수 있는 환경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복실복실한 털과 함께 추위에 아주 강하지만 더위에는 굉장히 약한 강아지인데요 따라서 여름철 산책할 때에는 너무 더운 한낮 산책을 피해주시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체온을 낮춰주셔야 합니다.
과거 하루에 수십km를 썰매를 끌던 아이들인만큼 그 활동량이 정말 상상초월인데요 다른 일반 견종보다 훨씬 더 많은 운동이 필요한 만큼 밖에서 뛰어놀면서 에너지를 소모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여러번 긴 산책을 해주시거나 야외에서 신나게 정신없이 놀아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형견인만큼 일반 사람들과 소형견들에게는 자칫 잘못하면 작은 움직임에도 큰 위협으로 느낄 수 있으니 목줄은 필수이고 경우에 따라 입마개 착용도 필요합니다. 말라뮤트는 관절염에 취약한 강아지입니다. 따라서 식이 조절을 통해 적정체중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발달시켜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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