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비숑프리제 성격과 특징 제대로 알고 키웁시다.
    강아지 2020. 10. 30. 04:21


    하얗고 곱슬거리는 털이 매력적인 비숑프리제는 애완견을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 싶은 예비 반려인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오늘은 그저 예쁘고 귀엽다고만 생각해왔던 비숑프리제의 성격과 특징을 제대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비숑프리제의 특징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처럼 순백의 강아지 모습일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파마를 한 듯 곱슬거리는 털은 비숑프리제의 두드러진 외적 특징이에요. 전체적인 몸이 동글동글해서 그저 순하고 느긋할 것 같지만 실은 운동신경이 정말 좋답니다. 작고 왜소해보여도 굉장히 탄탄하기도 하죠.가끔 베이지색이 섞인 비숑프리제를 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 이유는 생후 12개월 전까지는 베이지가 섞여 있을 수 있답니다. 10%의 비율을 넘지만 않는다면 문제가 없어요. 털이 곱슬인 탓에 푸들과 닮아 보일 수도 있지만 크기는 토이푸들 보다는 크고, 작은 미니어처 푸들과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겉털만 가지고 있는 단일모의 푸들에 비해 겉털과 속털 모두 갖고 있는 비숑프리제는 이렇게 두드러진 차이가 있어요. 두번 째는 비숑프리제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형적인 분위기 처럼 비숑프리제는 한마디로 말괄량이랍니다. 활발하고 명랑하기 때문에 사교성도 높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보호자나 가족들 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들을 봐도 거리낌 없이 다가가 따르기도 하고 애교를 부리기도 하죠. 다른 강아지에 비해 공격성을 현저히 드러내지 않아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도 부담없이 키울 수 있어요. 물론 품종이 가지는 타고난 성격은 이러해도 개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을 수 있어요. 워낙 상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좋아하고 감수성도 풍부하기 때문에 가끔 예민해 질때도 있어요 따라서 사회적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사회화 시기에 맞춰 교육과 관심을 더 기울여 주실 필요가 있답니다.  



    세번 째는 비숑프리제의 건강인데요. 보통 비숑프리제의 평균 수명은 약 12년~15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와 같은 숫자가 반드시 모든 비숑프리제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에요. 어떻게 얼마나 관리해주느냐에 따라 강아지의 수명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비숑프리제는 외이염, 피부질환, 요로결석, 슬개골 탈구 등을 조심해야 하는 질병으로 평소에 관리를 해주셔야 해요. 귀를 둘러싸고 있는 털이 많은 비숑프리제에게 외이염과 같은 질환은 더욱 자주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가지면서 상태를 봐주시는게 좋답니다. 만약 키우고 계시는 비숑프리제가 화장실에 가는 횟수에 비해 소변량이 적거나 자세만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보신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래요. 요로결석은 비숑프리제의 단골 질환이기 때문에 배뇨 활동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하루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비숑프리제를 키울 때 꼭 체크해야 할 것은 매일 털 손질을 할 수 있느냐의 여부입니다. 털이 많고 부드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중모이기도 해서 털갈이 시기에 털 손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털이 서로 얽히게 될 수 있기 떄문이에요. 또 활발한 성격의 비숑프리제는 활동량도 많을 수 밖에 없어 1일 2산책이 가장 좋고, 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새벽이나 저녁에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을 권장해드려요. 어떤 강아지든 눈에 보이는 외형과 내적인 건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해요. 반려견은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이루어 갈 수 있게 더욱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은 곱슬머리의 귀여운 강아지 비숑프리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