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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모예드 키우기전에 성격과 특징 제대로 알고 갑시다.
    강아지 2020. 10. 30. 15:20


    하얀 솜뭉치와 아기자기한 웃음이 귀여운 사모예드는 그야말로 대형견 중에서도 귀여움으로는 지지않는 강아지입니다. 큰 댕댕이들만이 가지고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모예드의 성격과 특징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도록 할게요.추위가 극을 달하는 겨울의 땅 시베리아에서 건너 온 사모예드는 사모예드 족이라는 시베리아 부족의 명칭에서 유래된 이름이에요. 때문에 아무리 추운 기온에도 견딜 수 있게끔 두꺼운 모피와 피하지방을 가지고 있고, 굉장한 체력과 근육을 지니고 있답니다. 사모예드라고 하면 덩치가 크다고 생각하실텐데 커보이는 것은 풍성한 털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사실은 대형견 처럼 보이는 중형견에 속하지요. 비교를 하기 위해 골든리트리버는 평균 60cm 전후의 체고와 30kg의 체중을 자랑하고 있지만 사모예드는 54~60cm의 몸집과 15~30kg의 무게가 나가고 있어 확실히 대형견에 비해 작은 편인 것을 알 수 있어요. 특히나 하얀 털과 양 입꼬리가 올라가며 생기는 미소는 사모예드의 대표적인 트레이드 마크로서 인기가 많은 이유 중의 하나로 손꼽히기도 해요 하지만 추위에 강한 반면 더위에는 약하므로 사계절이 뚜렷하거나 더운 계절이 있는 나라에서는 체온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주어야 한답니다. 그렇다면 사모예드의 성격은 어떨까요? 선천적으로 기본적인 성격은 밝고 차분하며 부드럽습니다. 보호자와 가족에게도 다정다감하여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도 별탈없이 지낼 수 있지요. 추위에 인내하는 성격에 참을성도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때때로 아이들의 짗궃은 장난에도 잘 견디고 더 친절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아이가 있어도 부담없이 추천할 수 있는 견종이죠. 



    사모예드를 키우실 때 건강에 유의해야 할 점은 바로 피부병에 걸리기 쉽다라는 것인데요 특히나 털이 매우 풍성한 사모예드는 얽히거나 털빠짐이 매우 심한편입니다. 이중모의 털구조로 털갈이 시기가 찾아오면 가는 속털이 많이 빠지게 되어 하루에 1~2회 정도의 빗질은 필수에요. 그래서 피부병을 예방하고 깔끔한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에도 꾸준히 빗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물론, 털갈이 시기에 더욱 관심과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랍니다. 사모예드는 낯선 환경이나 사람과도 높은 친화력으로 금새 친해지고 공격적인 면도 거의 없어 순종적인 반려견을 바라시는 분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견종입니다. 또 매우 활발하고 발랄한 성격에 장난을 주고 받는 것을 좋아하여 굉장히 사교적이고 매력적인 강아지이죠. 충분한 사랑과 관심으로 키울 수 있는 여유와 준비가 되어있다면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을 거에요. 웃고 있는 게 아니지만 입꼬리가 올라가 있는 귀여운 얼굴 탓에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모예드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견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견종인 것 같아요. 새로운 가족 후보로 생각하고 계시다면 사모예드의 성격과 특징을 제대로 알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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